'투수진 호투+최정 결승타' SSG, LG 꺾고 기분좋게 시범경기 마무리

입력2023년 03월 28일(화) 15:22 최종수정2023년 03월 28일(화) 15:29
SSG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SG랜더스가 기분좋게 시범경기 일정을 마쳤다.

SSG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SSG는 5승 3무 5패로 시범경기를 끝냈다. 3연패에 빠진 LG는 8승 6패로 정규리그를 맞이하게 됐다.

SSG는 투수 오원석을 필두로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2루수)-전의산(1루수)-이재원(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이에 맞서 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김현수(좌익수)-송찬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민성(3루수)이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아담 플럿코.

경기 초반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SSG 오원석은 5이닝 동안 76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LG 켈리도 61개의 공을 뿌리며 5이닝을 무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길었던 침묵을 먼저 깨뜨린 팀은 SSG였다. 7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를 치며 공격 물꼬를 튼 뒤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고, 여기에서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무사 3루가 연결됐다. 이어 에레디아는 2루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후속타자 최정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최지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급해진 LG는 남은 이닝 동안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SSG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SSG는 선발 오원석을 비롯해 최민준(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박민호(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 등 투수진들이 모두 호투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결승타의 주인공 최정(3타수 1안타 1타점)을 비롯해 최지훈(3타수 1안타 1득점)도 알토란 같은 타격으로 힘을 보탰다.

LG는 4안타 무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불펜자원 정우영(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실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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