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쳐 higher hopes" 엔믹스, 기특한 성장 [ST이슈]

입력2023년 03월 30일(목) 15:15 최종수정2023년 03월 31일(금) 09:36
엔믹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새 기록을 경신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엔믹스는 20일, 미니 1집 'expérgo'(엑스페르고)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포함해 'Young, Dumb, Stupid'(영, 덤, 스투피드), 'PAXXWORD'(패스워드), 'Just Did It'(저스트 디드 잇), 'My Gosh'(마이 가쉬), 'HOME'(홈)까지 총 여섯 트랙이 실렸다.

앞서 'O.O'(오오), 'DICE'(다이스)로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믹스팝'을 정착시키며 실력파로 자리매김한 엔믹스는 이번 활동으로는 대중성을 더한 믹스팝으로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이번 신보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3만811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 22만7399장, 싱글 2집 'ENTWURF'(엔트워프) 44만2207장 초동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음원 성적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Love Me Like This'는 발매 당일 오후 기준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컴백 청신호를 켰다. 멜론 메인 차트 TOP 100에서는 99위로 진입해 꾸준한 순위 상승 탄력을 받으며 30위권까지 올랐다.

기세를 이어 엔믹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이번 주 챔피언송 주인공으로 호명되며 엔믹스는 데뷔 11개월 만에 첫 음악방송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해원은 "처음으로 1위를 해본 거라 어안이 벙벙하다"며 "JYP PD님과 회사 분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랑하는 엔써(팬덤명). 응원와줘서 고맙고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앞서 규진은 'expérgo'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 목표로 음악방송 1위 앙코르 직캠을 내세운 바. 그는 "(1위를 하면) 앙코르 무대가 있지 않나. 그 앙코르 무대를 통해서 저희의 음색을 잘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직캠도 찍히고 싶다"고 강조했다.

실제 엔믹스는 내세웠던 목표를 야무지게 이루게 됐다. 이번 1위 직캠은 엔믹스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큰 화제를 모았다. 30일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도 랭크된 상태다.

앙코르 무대를 하며 설윤과 배이는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후 설윤은 팬들에게 "계속 눈물이 차올라서 앙코르도 제대로 못하고. 언젠가 일등하면 앙코르 찢어야지 했는데. 아무튼 너무 고맙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배이 역시 "언젠가 다시 하게 된다면 더 잘 불러야지. 안 울고 잘 부를 것이다. 더 잘할 수 있어요. 첫 1위인데 아쉽다. 잘 부르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 가운데 해원과 규진은 우는 두 사람을 지켜보며 빵 터지거나 놀리는 모습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렇듯 한 걸음씩 착실히 성장하고 있는 엔믹스는 5월부터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NICE TO MIXX YOU'(나이스 투 믹스 유)를 개최하고 그룹의 입지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첫 번째 단독 공연으로 의미를 갖는 이번 쇼케이스 투어는 5월 2일 시애틀, 4일 산호세, 5일 로스앤젤레스,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도시와 6월 4일 태국 방콕,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8일 대만, 23일 싱가포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총 13회 규모로 전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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