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마라톤까지…'어린이' 위한 스타 기부 행렬 [ST이슈]

입력2023년 05월 04일(목) 11:27 최종수정2023년 05월 05일(금) 12:25
이승기, 아이유, 엑소 찬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아 마땅한 '어린이'를 위해 매년 5월 5일은 어린이날로 지정됐다. 그런 어린이날을 기념해, 올해도 많은 스타들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4일 그룹 엑소(EXO) 찬열이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기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찬열이 전달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 2명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지원으로 사용된다.

찬열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시작했고, 이번 후원을 포함해 4차례 추가 지원으로 어린이들에게 '소리'를 되찾아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찬열은 "어린이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되었다.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 이종석, 김고은

배우 박보영은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병원에 필요한 물품 후원 및 환자 의료 지원금을 기부해왔다. 직접 병원에 방문해 120시간의 봉사활동까지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배우가 또 있다. 그 주인공은 배우 이종석. 그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것만 아니라 2021년에도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년들을 위한 1억원을 쾌척했다. 또한 소아암 환아·아동폭력 반대 캠페인 참여로 수익금 기부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배우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치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션, 박보검

금액적인 기부만 아니라 스타들의 재능기부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해당 병원에 2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던 이승기. 지난 3일엔 양세형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가수 션과 배우 박보검은 지난달 29일 장애어린이를 위한 기부 마라톤을 진행했다. 약500명의 러너와 함께 한 이번 레이스를 통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금 4200만원과 기업의 현물 기부 참여로 총 91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작곡한 제휘가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점을 담아 만든 노래 '한 걸음'에 피처링으로 재능기부한 바 있다. 장애아동들을 응원하고 작은 변화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아이유는 지난 3월 '한 걸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간식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능기부로 밀알학교와 인연을 맺은 아이유는 이번 어린이날을 기념해 밀알학교에 피자, 떡, 콜라 등 간식 선물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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