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 끝내기' LG, 연장 승부 끝에 키움 제압

입력2023년 05월 09일(화) 22:19 최종수정2023년 05월 09일(화) 22:19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짜릿한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LG는 19승11패로 2위에 자리했다. 5연패에 빠진 키움은 13승18패로 8위에 머물렀다.

LG 신민재는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동원은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플럿코가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찌만, 함덕주가 1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에서는 이용규가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2회초 이원석과 박찬혁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용규의 2타점 3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문보경과 김민성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문성주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2-2 균형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키움이 먼저 균형을 깼다. 7회초 박찬혁의 볼넷과 이용규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정후의 2타점 2루타로 4-2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LG는 8회말 박동원의 동점 2점 홈런으로 응수하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승부에서 웃은 팀은 LG였다. LG는 10회말 박동원의 볼넷과 홍창기의 2루타로 2사 2,3루를 잡았다. 이어 신민재의 땅볼 타구가 끝내기 내야 안타로 이어지며 5-4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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