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결승골' 서울, 광주에 3-1 승리…울산, 강원 격파

입력2023년 05월 09일(화) 22:44 최종수정2023년 05월 09일(화) 22:4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C서울이 나상호의 활약을 앞세워 광주FC를 완파했다.

서울은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2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7승2무3패(승점 23)를 기록, 2위에 자리했다. 광주는 4승2무6패(승점 14, 14골)로 7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나상호였다. 나상호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8호골을 기록한 나상호는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렸다.

이날 서울은 전반전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에는 윌리안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광주의 후방을 위협했다. 다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광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허율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희균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허율이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의 서울을 구한 것은 나상호였다. 나상호는 후반 20분 황의조의 크로스를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41분에는 나상호의 패스를 받은 박동진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서울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선두 울산 현대는 안방에서 강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울산은 후반 6분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주민규가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클린시트로 강원의 반격을 막아내며 1골차 승리를 거뒀다.

주민규는 6호골을 기록, 나상호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울산은 10승1무1패(승점 31)로 독주를 이어갔다. 2위 서울과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다. 강원은 2승4무6패(승점 10)로 11위에 머물렀다.

한편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전반 20분 그랜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대구도 전반 37분 케이타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포항은 5승5무2패(승점 20)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는 3승5무4패(승점 14, 13골)로 8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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