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박윤호, 황인혜, 이채은이 영화 '개미잡이'(감독 신준영)에 캐스팅됐다.

'개미잡이'는 과거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자들을 납치하여 그들에게 사죄를 받으려 하는 복수, 스릴러 드라마다. 이익수 작가 웹툰이 원작으로 독자들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앞서 '개미잡이'에는 송창의, 손종학 등이 출연 확정을 알린 바. 송창의는 극중 중국집을 운영하며 온전하지 못한 누나를 보살피며 과거 복지원의 아픔을 잊지 못하고 복수를 계획하는 우영 역을 맡았다.

손종학은 교회 목사로서 과거 복지원에서 소대장 출신으로 우영을 고문 학대했던 고은식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들과 함께 배우 박윤호(석주), 황인혜(윤선), 이채은(고세진)까지 캐스팅되며 명품 조연으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개미잡이'는 신준영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작품이다. ㈜해오름이앤티에서 이익수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다.

21일 서울에 이어 22일 홍성 세트장에서 크랭크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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