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골프연맹(KPGF)이 '2023 KPGF 예원그룹 코리안 챔피언십'을 통해 선수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KPGF는 오는 6월 7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2023 KPGF 예원그룹 코리안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조현규 예원그룹 회장이 KPGF 총재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총상금은 7000만 원이다. 상금은 KPGF가 지원한다.

KPGF는 이번 대회를 통해 투어 프로(KPGA, KLPGA 정회원)가 아닌 프로골퍼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2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2회 대회 우선권을 부여한다.

KPGF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온 마음을 다해 고민하는 조현규 총재, 장미향 회장, 김경연 사무총장 등 KPGF 관계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단순한 친목이나 이벤트성 대회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공평한 골프 프로 선수 지원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예원그룹은 신용카드 결제 사업을 하고 있는 온오프코리아가 모회사로, 뷰티, 환경, K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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