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병원을 발칵 뒤집을 은밀한 작전을 실행한다.

30일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측은 이로움(천우희)의 한층 더 과감해진 복수의 시발점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럭셔리한 자태로 병원 로비에 들어선 이로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은 어딘가 범상치 않은 느낌을 자아낸다.

그런 이로움은 돌연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간호사복을 입고 있다. 두 의상은 한 날 한 시에 입은 것이다. 이에 간호사로 변장한 이로움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어느 병실에 다다른다. 이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어느 환자의 곁에 성큼 다가서고 있어 공포감을 일으킨다.

손에 쥔 주사기에 섬뜩하리만치 비릿한 그의 표정, 숨이 넘어가는 듯한 환자의 모습에 대체 무슨 일을 벌이는 중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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