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원형 감독, 두 번째 등판 앞둔 엘리아스에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줄 것"

입력2023년 05월 31일(수) 16:50 최종수정2023년 05월 31일(수) 16:50
김원형 감독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의 평일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SSG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어제 경기에서 SSG는 커크 맥카티의 6.1이닝 2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 속에 3-2 신승을 거뒀다.

상대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가 1회 3실점한 뒤 7이닝까지 틀어막았으나 SSG의 집중력이 좋았다. 마무리투수 서진용이 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점은 아쉬웠지만 승리를 지키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경기 전 만난 김원형 감독은 서진용에 대해 "아무리 감각이 좋은 선수라고 해도 마무리투수는 자주 나갈 때도, 쉴 때에는 안 나갈 때도 있다. (서)진용이는 4일 정도를 쉬면 공이 스트라이크존에서 조금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는 비자책점 0 행진이 깨졌던 롯데 자이언츠전이었는데, 그때 위기상황이어도 버티고 팀의 승리를 지키지 않았나. 이제 본인이 팀의 마무리투수라는 사실을 확실히 느끼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어제 상황에 교체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누군가는 늦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롯데전처럼 '네가 해봐라' 하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SSG는 오늘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두 번째 등판을 앞두고 있다. 엘리아스는 앞서 첫 경기에서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아 5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두 번째 등판을 앞두고 있는 엘리아스에 대해서는 "첫 경기 만족스럽지는 않았어도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 아무리 경험이 많은 선수여도 새로운 환경에서 던지다 보면 긴장하기 마련이다. 모든 팀들을 다 상대할 때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을 예정이다. 포수와 잘 호흡한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맥카티처럼 위기 상황이 되면 바꿔주고, 투구수는 100개 미만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하재훈(우익수)-김성현(2루수)-오태곤(1루수)-김민식(포수)-강진성(지명타자)의 타선 라인업으로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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