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만루포+임병욱 쓰리런' 키움, 한화에 15-3 대승

입력2023년 05월 31일(수) 21:36 최종수정2023년 05월 31일(수) 21:36
이정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은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5-3으로 이겼다.

1승을 추가한 키움은 21승 29패가 됐다. 반면 한화는 2연승이 끊기며 17승 3무 27패를 기록했다.

키움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초 송성문이 3루타, 김수환이 사구로 출루한 무사 1,3루에서 김동헌의 3루수 앞 땅볼로 한 점을 선취했다. 이후 김준완이 안타, 김혜성이 1루수 땅볼 실책으로 걸어나간 1사 만루에서 이정후가 만루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5-1이 됐다.

3회말 한화가 한 점을 만회했다. 박정현이 3루수 땅볼 실책, 장진혁이 안타로 출루한 1사 1,3루에서 문현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1점을 얻었다.

기세가 오른 키움은 5회초 김동헌의 내야안타 후 두 번의 폭투로 이어진 무사 3루에서 김준완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이정후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2루에서는 에디슨 러셀이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임병욱이 안타를 친 2사 2,3루에서 송성문이 2타점 적시타를 더해 10-1까지 앞섰다.

한화도 득점에 성공했다. 6회말 문현빈-채은성이 안타를 때려낸 2사 1,2루에서 노시환의 2타점 2루타로 2점 만회했다.

키움은 7회초에도 임병욱의 안타 후 2사 1루에서 김휘집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키움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8회초 이형종이 볼넷, 이정후가 안타로 출루한 2사 1,3루에서 임병욱이 3점홈런을 터뜨렸고, 9회초에도 김휘집-이형종의 안타 후 1사 1,2루에서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로 15-3을 완성했다.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키움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6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임병욱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장민재가 5이닝 9피안타 10실점(9자책)으로 난타를 당한 점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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