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홈런' 삼성 이재현 "타격감 좋진 않아, 운 따라줘"

입력2023년 05월 31일(수) 21:48 최종수정2023년 05월 31일(수) 21:48
이재현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이재현(삼성 라이온즈)이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삼성은 시즌 20승 26패를 기록하며 어제 당했던 2-3 패배를 되갚아줬다.

선발투수 백정현이 5이닝을 5피안타 4사사구 2실점으로 잘 막았고, 우규민-이승현-김태훈-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모두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이재현과 김동엽이 중요한 순간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재현은 어제(30일) 0-3으로 뒤진 5회초 팀의 첫 득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터뜨렸고, 오늘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달아나는 솔로포를 만들었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어느덧 홈런 개수는 5개가 됐다. 특히 SSG의 용병투수 커크 맥카티,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터뜨린 홈런이라 의미가 깊다.

이재현은 "특별히 노리는 공 없이 들어오면 친다고 마음 먹었다. 타격할 때 몸이 열리지 않도록 연습했는데 우측 방면으로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어제에 이어서 홈런이 나왔지만 사실 타격감이 좋진 않다. 운이 따라줘서 장타로 연결된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는 이재현은 "경기에 많이 출전 중인데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오히려 많은 경기에 나가서 좋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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