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욱 극장골' 포항, '8G 무패 행진' 제주에 2-1 승리

입력2023년 06월 06일(화) 19:56 최종수정2023년 06월 06일(화) 19:56
박승욱(가운데)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제주유나이티드의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막아섰다.

포항은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포항은 8승 6무 3패(승점 30)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는 8승 4무 5패로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 끊겼다.

포항이 전반 11분 김준호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8분 뒤 골망이 열렸다. 포항 이호재가 상대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나온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포항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역습 상황에서 기회를 맞았지만 박승욱의 슈팅이 골대 옆을 빗나갔다. 전반은 포항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11분 포항이 김승대, 김준호를 빼고 김인성, 이승모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때 제주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2분 김주공이 오베르단의 반칙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실축했으나 킥이 들어가기 전에 포항 선수들의 움직임이 포착돼 다시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는 성공시키며 1-1 동점이 됐다.

포항은 후반 41분 이호재의 헤더 슛이 나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포항이 기어코 추가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승욱이 헤더로 연결해 2-1이 됐다.

경기는 결국 포항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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