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사령탑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4년 계약

입력2023년 06월 06일(화) 20:57 최종수정2023년 06월 06일(화) 20:57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새 사령탑으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4년 계약 소식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는 7월 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BBC 등 현지 매체들은 2년 계약을 예상했지만, 토트넘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으나 부진을 거듭하자 경질하고, 다시 라이언 메이슨 코치를 대행의 대행으로 선임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8위에 그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친 것은 물론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도 실패하며 처참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새 사령탑을 물색하던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계약에 성공하게 됐다.

지난 시즌부터 셀틱을 지휘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과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고, 2022-2023시즌에는 스코티시컵 우승까지 보태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월에는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뛰던 오현규를 영입하기도 했다.

호주 국가대표를 지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역 은퇴 후 멜버른 빅토리 등 호주 클럽을 지휘하다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을 2-1로 꺾고 우승했는데, 당시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린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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