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김민준이 시공간을 초월해 만났다.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측은 25일 방송되는 2회를 앞두고 혼절한 두리안(박주미)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엔 두리안이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다. 두리안은 두 눈을 감은 채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단치감(김민준)은 의미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두리안을 지켜본다. 이내 단치감이 바닥에 누워 있던 두리안의 머리에 모포를 받쳐주며 살뜰히 보살핀다.

과연 두리안이 또 다시 정신을 잃은 사건은 무엇일지, 단치감은 자신을 알아보는 두리안에게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시공간을 초월해 온 두리안이 겪는 아찔한 사건들을 통해 판타지 드라마의 흥미진진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오늘 방송될 2회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에 도착한 두리안과 김소저의 첫날에 관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단씨 집안과 엮이게 될 두 여인의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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