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대한수영연맹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연맹은 6일 제 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수영 대표팀 경영 선수단 명단과 세부 출전 종목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경영 선수는 총 24명으로 남자 15, 여자 9명을 구성됐다. 종목은 혼성 혼계영 400m를 포함해 총 남녀 통틀어 총 40개 종목에 참여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역대 최다 메달 13개(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뛰어넘�募募� 각오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황선우, 김우민 모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200m에 출전한다.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후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금빛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자유형 중장거라 에이스 김우민은 400m, 800m, 1500m에 나선다.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과 결승에서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톱 5에 들었다.

800m에서는 7분47초69로 '마린보이' 박태환의 2012 런던 올림픽 7분49초93을 2초 가량 당기며 14위에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를 넘어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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