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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서울 웹페스트 |
20~21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66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제9회 서울웹페스트(SEOULWEBFEST)가 열린다.
서울웹페스트는 세계에서 큰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로 올해 9회째 개최되고 있다. 서울웹페스트는 4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인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세계진출 허브를 지향하는 영화제다. 이를 통해 파생되는 영상산업의 다문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군 형성과 청년창업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영화제는 첫날 스크리닝, GV,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21일에는 GV, 레드카펫, 어워즈로 마무리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3 서울웹페스트는 15개부문 151개 작품이 수상자 후보에 올랐으며 출품작 중 15편이 선정됐다.
세계 24개국과의 네트워크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서울웹페스트는 모든 영상 콘텐츠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도시들에선 보편화된 축제로 시청자가 웹을 경유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로 플랫폼의 변화를 반영한 첨단영화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작품이 대거 경쟁 부문에 출품했다. '네 민낯이 궁금해', '성민이 나무', '내생애 처음의 순간', '대학 괴기 백서', '사연의 일치', '무지개 같은 하우스', '힙지로 딕댱인', '그래도 좋아',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 등 100여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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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서울 웹페스트 |
특히 최우수작품상은 국내 작품인 여수시 웹드라마 꿈꾸는 섬과 이탈리아의 '퍼 아스페라'(PER ASPERA)가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미국 '& 더 배스룸(& The Bathroom)', '앱솔브드 EP5(AbSolved – EP5)', '아가스트!(Aghast!)' '알래스카 롱 헌터스(Alaska Long Hunters)', '애너코스티어(ANACOSTIA)', '브래지 재지 - S2(Brazzy Jazzy - S2)', 캐나다 '투 가이즈 써티 데이즈(2 guys 30 days)' '아브라카다바스 시즌2(Abracadavers: S2)', '캄_걸프렌드(Cam_Girlfriend)', '크리피 빗츠-소울 서커(Creepy Bits - Soul Sucker)', 독일 '50그램(50 grams), '버쉬커 디스커버스 저머니 - 시즌4(Buschka discovers Germany - S4)', 레바논 '애너 베이루트(Ana Beirut (I Am Beirut))', 프랑스 '아트재킹!(ArtJacking!)', '클레어 & 루이스(Claire & Louise)', 스위스 '아더 시즌2(Arthur - S2)', 독일 '바스타드2. 배드 컴퍼니 - E1(BASTARD2. BAD COMPANY – E1)', 뉴질랜드 '보이프렌드(Boyfriend)', 브라질 '콜 클레오(Call Cleo)', 이탈리아 '카메이 푸글리아:바레타(Camei Pugliesi:Barletta)', 스페인 '까사 데 마, 시즌1(Casa de Ma, first season)', '컴플리트 타임 트레블 가이드(Complete Time Travel Guide)', 크롭 시즌(Crop Season)', 싱가포르 '크라우칭 타이거 히든 고스트(Crouching Tiger Hidden Ghost)', 러시아 '데이츠 & 메이츠(Dates & Mates)', '디스트럭토재너(DestructoZhanna)', 호주 '디스콘텐트 시즌1(Discontent S1)', '도메스티케이티드(Domesticated)', 영국 '닥터 파우스트(Doctor Faustus), '에그데이트(Eggdate)', 네덜란드 '다운타운(Downtown)', 덴마크 '플러쉬(FLUSH)' 작품이 초청됐다.
2023 서울웹페스트 조직위원장을 맡은 권이솜 뉴비긴홀딩스 대표는 "이번이 9회로 매년 성장하고 있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웹페스트 신준영 이사장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COVID-19)으로 침체기를 넘어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웹시리즈 영화제, 축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이솜 뉴비긴홀딩스 대표는 "세계 60여개국의 전문웹페스트에서 서울웹페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고 중요하다"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웹페스트에 참가하여 수상을 하게 된다면 세계 각지에서 인정받는 상이 된다. 새로운 컨텐츠의 장을 열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행사로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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