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잘 싸웠다' 태권도 이다빈, 결승서 186cm 저우저치에게 패…銀 획득

입력2023년 09월 28일(목) 16:46 최종수정2023년 09월 28일(목) 16:48
이다빈 / 사진=대한체육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다빈이 한국 태권도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이다빈은 28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초과급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저치에게 라운드 점수 1-2(9-8 2-9 7-19)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저우저치는 키가 186cm에 달하는 장신 선수다. 이다빈(178cm)은 리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1라운드 이다빈은 저우저치에게 킥으로 머리 두 방을 허용하며 6-2로 밀렸다. 그러나 차근차근 점수를 따내며 9-8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2라운드 역시 저우저치가 6-0으로 앞서 나갔다. 이다빈은 2점을 따라갔지만 막판 머리를 허용하며 2-9로 패했다.

운명의 3라운드, 이다빈은 순식간에 10점을 내줬다. 이어 7점을 따내며 추격했지만 체력적 문제와 리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이다빈은 앞서 24일 태권도 혼성 단체전 은매달에 이어 개인전 역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사상 첫 개인전 3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이다빈은 2014 인천 대회 62kg급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67kg초과급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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