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자책골' 바르셀로나, 세비야전 1-0 진땀승

입력2023년 09월 30일(토) 10:47 최종수정2023년 09월 30일(토) 10:47
바르셀로나 선수들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로 세비야전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루아스 컴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라리가 8라운드 세비야와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6승 2무(승점 20점)로 리그 개막 후 8경기 무패를 달리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지로나(승점 19점),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18점)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아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다.

세비야는 2승 1무 4패(승점 7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10월 1-2로 패한 뒤 리그 15경기에서 11승 4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3경기에서는 무실점 승리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책골로 아쉬움을 남긴 라모스는 아쉬운 기록을 세웠다. 올 여름 17년 만에 친정팀 세비야로 복귀한 라모스는 라리가에서 총 3번의 자책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세비야에게 2번, 이번 경기 세비야 소속으로 1번 팀의 골망을 흔들게 됐다.
세르히오 라모스 / 사진 = GettyImages 제공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주앙 칸셀루-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라민 야말, 일카이 귄도안-파블로 가비-하피냐, 알레한드로 발데-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쥘 쿤데-주앙 칸셀루,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출전했다.

세비야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도디 루케바키오, 에릭 라멜라-이반 라키티치-루카스 오캄포스, 지브릴 소우-주앙 조르단, 아드리아 페드로사-세르히오 라모스-로익 바데-후안루 산체스, 외르얀 뉠란이 나섰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펠릭스, 야말을 앞세웠고, 하피냐가 공격에 가담해 수를 더했다.

세비야는 바르셀로나의 점유속 수비적으로 나서다 빠른 전개를 통해 역습했다. 루케바키오가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라벨라, 오캄포스를 활약해 전진하며 골문을 노렸다.

바르셀로나는 변수가 발생했었다. 전반 37분 하피냐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 2003년생의 유망주 페르민 로페스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전 경기의 흐름을 판가름이 났다. 바르셀로나는 분위기를 잡으며 세비야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후반 26분 페란 토레스를 투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두드리던 바르셀로나는 상대의 자책골로 골문을 열었다. 후반 31분 좌측면 부근 토레스가 반대편으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야말이 헤딩으로 떨궜는데 라모스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자책골을 기록했다.

세비야는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으나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1-0 리드를 지켜내며 리그 무패를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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