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갑상선암 수술 고백 "母에게도 말 안 해"(현역가왕)

입력2023년 11월 29일(수) 16:01 최종수정2023년 11월 29일(수) 16:01
사진=MBN 현역가왕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조정민이 남몰래 갑장선암 투병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 출연한 조정민은 '레디큐' 무대를 선보였다.

환호 속 흥겨운 무대를 꾸몄지만 30점 만점 중 13점을 받아 현장이 술렁이던 가운데, 조정민은 머뭇거리다 입을 열고 "사실 제가 노래를 못 할 뻔했다"고 운을 뗐다.

모두가 당황하며 궁금해하자, 조정민은 힘겹게 그 이유를 털어놓았다. 조정민은 "지난 6월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이 잘 모른다. 엄마한테도 말 안 하고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을) 받았다"면서 홀로 힘겹게 암 투병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울먹이는 조정민을 향한 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조정민은 "제가 이 '레디큐'를 다신 못 부를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자리에서 여러분이 즐겨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 3개월 좀 지났는데 목소리가 감사하게도 나오더라. 제가 '레디큐' 가사를 직접 썼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생각대로 꿈꾸는대로 해피엔딩 내 인생은 드라마' 이런 내용인데 저한테만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위로가 되고 싶었다"면서 고개 숙였다.

이에 여기저기서 눈물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그의 고백을 지켜보던 이지혜는 "이걸 (결과에 영향이 없도록) 무대 전이 아닌 지금 얘기한 걸 보면 되게 정직한 사람이다"고 평가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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