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 38득점'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5연패 굴욕 안겨

입력2023년 12월 01일(금) 21:40 최종수정2023년 12월 01일(금) 21:40
요스바니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클래식 매치에서 라이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5연패의 굴욕을 선사했다.

삼성화재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홈경기에 세트 스코어 3-2(25-22 21-25 22-25 25-21 15-)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삼성화재는 8승 4패(승점 21점)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OK금융그룹과 승점이 같지만 세트득실에 앞서 3위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5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 10패(승점 9점) 6위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가 서브 에이스 5개 포함 38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정호가 12득점, 김우진이 10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28득점, 전광인과 페이창이 각각 11득점을 올렸지만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는 강력한 서브의 힘으로 1세트를 따냈다. 16-16 동점 상황에서 김준우의 활약과 요스바니가 연속 서브 에이스로 4연속 득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도 추격했지만 요스바니가 쐐기를 박으며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현대캐피탈도 힘을 냈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중반 페이창의 연속 블로킹에 힘입어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를 앞세워 턱밑까지 추격했다. 요스바니의 범실과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도 기세를 탔다. 21-21 동점 상황에서 상대의 범실과 홍동선, 페이창의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요스바니가 쿽오픈을 성공시키며 추격했지만 홍동선이 시간차로 득점을 올리고 3세트를 따냈다.

삼성화재는 4세트 반격에 나섰다.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삼성화재는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려 했다. 현대캐피탈은 상대의 연속 범실을 틈타 3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김명관의 서브가 빗나가며 세트를 내줬다.

운명의 5세트, 삼성화재가 상대의 범실과 블로킹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포기하지 않고 아흐메드와 페이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13-10 상황에서 허수봉의 치명적인 서브 범실이 나왔고, 요스바니가 강스파이크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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