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ERA왕 따내겠따" 고영표, 은퇴선수협 선정 최고의 선수로 선정

입력2023년 12월 07일(목) 12:21 최종수정2023년 12월 07일(목) 13:05
고영표 / 사진=권광일 기자
[청담=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고퀄스' 고영표(KT 위즈)가 은퇴 선수가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고영표는 7일 서울 청담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투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고영표는 28경기에 출전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남겼다.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피칭)의 달인인 고영표는 올 시즌에도 21개의 QS를 기록하며 페디와 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 QS+(7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피칭) 역시 17회로 압도적 리그 1위를 차지했다.

고영표는 KT의 토종 에이스로 팀을 10위에서 2위까지 올려놓는데 힘을 보탰다.

고영표는 "선배님들이 주신 상이라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3년 동안 타이틀홀더를 해보지 못했다.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경쟁에 밀렸다. 다승왕과 평균자책점왕을 해보고 싶다"며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고영표는 "일단 스스로 해내기보단 팀원들이 도와줬다. 장성우가 도와줘서 할 수 있었다. 마운드에서 버티는 건 멘탈관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호투의 비결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해 아쉬웠다. 내년에 또 도전해서 1위를 하고 싶다"고 내년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