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지아 36점' 정관장, 3연승+3위 수성…GS칼텍스 4연패 수렁

입력2024년 02월 21일(수) 21:03 최종수정2024년 02월 21일(수) 21:03
메가 지아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관장이 GS칼텍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정관장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2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16승14패(승점 50)를 기록,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4위 GS칼텍스(16승14패, 승점 45)와의 승점 차도 5점으로 벌렸다.

GS칼텍스는 최근 팔꿈치 수술을 받은 차상현 감독이 복귀하고, 새 아시아쿼터 선수 다린까지 출전했지만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정관장이 자랑하는 메가(21점), 지아(15포) 쌍포는 36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소영(9점)과 정호영(7점), 박은진(6점) 등 국내 선수들도 힘을 보탰다.

GS칼텍스에서는 실바가 28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정관장은 1세트 5-5에서 박은진과 정호영의 연속 득점으로 8-5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상대 범실과 메가, 지아의 활약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17-12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GS칼텍스는 세트 후반 강소휘와 실바의 블로킹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초반의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정관장이 25-21로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 정관장과 GS칼텍스는 1세트와 달리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세트 중반 정관장이 GS칼텍스의 범실을 틈타 18-14로 달아났지만, GS칼텍스도 실바의 공격 득점으로 응수하며 18-18 균형을 맞췄다. 치열했던 2세트를 가져간 팀은 정관장이었다. 정관장은 세트 후반 지아와 메가가 맹활약하며 다시 차이를 벌렸고, 2세트를 25-23으로 마무리 지었다.

궁지에 몰린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GS칼텍스에서는 실바가 고군분투했고, 정관장도 메가, 지아를 앞세워 맞불을 놓으면서 또 다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도 마지막에 웃은 팀은 정관장이었다. 22-22에서 메가와 지아의 연속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24-23에서는 메가의 오픈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정관장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0(25-21 30-28 25-18)으로 제압했다.

두 팀은 나란히 16승14패(승점 47)를 기록했다. 세트득실률에서 앞선 한국전력(1.115)이 3위, OK금융그룹(0.948)은 4위에 자리했다.

한국전력은 임성진(18점), 타이스(17점), 서재덕, 신영석(이상 13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OK금융그룹에서는 레오(16점)와 신호진(12점)이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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