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탁구, 세계선수권 8강 진출…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

입력2024년 02월 21일(수) 23:30 최종수정2024년 02월 21일(수) 23:30
전지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8강에 안착했다.

여자 탁구 대표팀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매치 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예선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전도 승리로 장식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8강 진출팀에게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이날 한국은 1경기에 나선 신유빈이 브루나 다카하시에 게임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위기의 한국을 구한 선수는 전지희였다. 전지희는 2경기에서 지울리아 다카하시를 3-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탄 한국은 3경기에서 이시온이 브루나 알렉산드레를 역시 3-0으로 제압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한국은 4경기에 다시 출전한 전지희가 브루나 다카하시를 3-0으로 격파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 대표팀은 22일 8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대표팀도 인도를 매치 스코어 3-0으로 꺾고 8강행 티켓과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손에 넣었다.

남자 대표팀 역시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5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인도와는 조별리그와 16강에서 모두 만나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경기에 출전한 장우진이 하르밋 데사이를 3-0으로, 2경기에 출전한 임종훈이 사라트 가말 카찬타를 3-1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이상수가 사티얀 그나나세카란을 3-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자 대표팀은 8강에서 덴마크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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