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PK 유도 후 퇴장' 셀틱, 하츠에 0-2 패배

입력2024년 03월 03일(일) 23:14 최종수정2024년 03월 03일(일) 23:14
양현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현준이 퇴장을 당한 셀틱이 하츠 원정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셀틱은 3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하츠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셀틱은 21승5무3패(승점 68)를 기록, 2위에 머물렀다. 1위 레인저스(23승1무5패, 승점 70)와는 2점차.

대어를 낚은 하츠는 17승4무8패(승점 55)로 3위에 랭크됐다.

이날 셀틱의 양현준은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16분 만에 위험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오현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셀틱과 양현준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1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양현준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알렉스 코크레인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아담 아이다가 실축하면서 선제골을 얻을 기회를 놓쳤다.

예상치 못한 변수도 발생했다. 전반 16분 경합을 펼치던 양현준이 발을 높게 올렸는데, 상대 선수의 얼굴을 향하는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주심은 처음엔 경고를 꺼냈지만, 이후 비디오판독(VAR)을 확인한 뒤 경고를 취소하고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열세에 처한 셀틱은 전반 42분 미드필더 이와타 도모키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조지 그랜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셀틱은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11분 로런스 생클랜드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에도 셀틱은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하츠는 2골차 여유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국 경기는 셀틱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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