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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NC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위스와 홈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시범경기 4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 3-10 패배 후 4연승을 내달렸다.
LG는 시번경기 5전 3승 2패가 됐다. 지난 11일,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 연승을 거뒀으나, NC에게 3연승을 저지당헀다.
NC는 선발투수 이재학이 4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김수윤이 1타수 1안타 2타점, 박한결이 1타수 1안타 1타점, 박민우가 3타수 1안타 1타점, 김성욱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LG는 선발투수 켈리가 4이닝 2피안타 무실점, 타석에서는 오스틴이 3타수 3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4회까지 무득점으로 팽팽했던 가운데 5회말 NC가 먼저 침묵을 깨뜨렸다. NC는 서호철의 볼넷과 상대 폭투, 김성욱, 김형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에서 김주원이 땅볼 아웃될 때 선취점을 만들었고, 후속타자 박민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LG도 곧바로 반격했다. 6회초 오스틴의 안타와 상대 폭투, 오지환의 땅볼로 1사 3루에서 문보경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박동원의 타석 때 대두자 최승민이 도루로 2루에 진루했고,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를 지나 홈까지 향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NC도 곧바로 반응했다. 6회말 데이비슨읜 안타와 상대 폭투, 송승환의 타석 때 3루수의 실책, 상대의 폭투로 1사 2,3루에서 김성욱이 땅볼로 아웃될 때 김수윤이 홈을 밥으며 1점 차 리드를 다시 잡았다.
두 팀은 7회에서도 맞붙었다. LG는 7회초 신민재, 박해민의 안타 후 이중 도루로 무사 2,3루에서 홍창기의 안타로 1점, 김현수의 야수선택으로 1점을 더해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때 NC는 김현종의 홈 태그와 관련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세이프 판정이 유지됐다.
LG의 득점에 NC가 다시 반응했다. 7회말 김주원, 박민우이 볼네승로 무사 1,2루에서 박현결의 안타와 김수윤의 2루타를 묶어 3점을 만들어내며 6-4로 또 한 번의 리드를 가져왔다.
경기 마지막까지 대치한 두 팀은 NC의 승리로 경기를 끝마쳤다. NC는 8,9회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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