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녀와 순정남' 문성현이 윤유선에게 성인 여성과의 연애를 들켜 혼이 났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저녁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대충(문성현)이 김선영(윤유선)에게 혼이 났다.

이날 대충은 김선영에게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물었다.

김선영은 "엄마 속이고 공부안하고"라고 열을 냈다.

대충은 김선영에게 "정미 누나 머리채 잡고 어떻게 그렇게 무식한 짓을 하냐. 사랑이 죄냐"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선영의 친구는 "정미랑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연애를 했다는 거냐"고 열을 냈다.

이에 대충은 "정미 누나가 나를 꼬신게 아니고 내가 정미 누나 꼬셨다. 그 누나는 내가 어리다고 만나기 싫다고 했는데 내가 사정사정해서 만난거다. 정미누나 여시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명동(이영은)은 "정미누나 8살이나 많다. 고등학생 주제에 미친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대충은 "사랑에 10살이 많던 뭐던 무슨 상관이냐. 불법도 아니고"라고 언성을 높이다 끌려 들어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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