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내 대표 골프 IT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기 선수인 안소현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소현은 드림투어 2회 우승 이력을 보유한 잠재력 있는 선수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안소현은 스마트스코어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대회 출전 및 방송, 행사 참가 시 의상과 제품에 스마트스코어 계열사인 골프웨어 맥케이슨의 로고를 부착하고 활동하게 된다.

스마트스코어는 최근 모두의야디지와 골프예약 등 핵심 서비스의 기능을 고객 중심으로 대폭 개편하고,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커머스를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금번 후원 협약을 통해 KLPGA 인기 프로인 안소현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들을 알리고, 다양한 골프 문화들을 전파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스코어는 일산에 위치한 스토어 매장에서 지난 23일 안소현과 협약식을 갖고, 사전 신청한 회원 중 3명을 초청해 안소현 프로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일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과 함께하는 팬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됐다.

안소현은 "골프에 진심인 스마트스코어 회원 분들과 직접 만나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스마트스코어 그룹의 창업 이념이자 모토인 '골프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골프문화와 산업에 기여한다'라는 취지에 맞게 스마트스코어와 안소현 프로가 뜻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안소현 프로가 스마트스코어가 만들어 가는 다양한 골프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증진할 수 있도록 골프를 사랑하고 즐기는 많은 대중들에게 엠버서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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