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이로하가 롤모델로 같은 하이브 소속의 그룹 르세라핌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아일릿이 출연했다.

DJ 이은지는 요즘 아이돌은 다양한 걸 연습하던데 아일릿은 연습 중인 게 없냐고 물었다. 윤아는 표정 연기를 위해 '혀 내밀기'를 연습 중이라고 밝혀 이은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아는 "키치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함이다"면서 "정면으로 내밀지, 왼쪽으로 내릴지, 45도 위로 올릴지.(웃음) 이런 거 고민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선배 아이돌 중 본받고 싶어 연습하는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이로하는 "르세라핌 선배님의 영상을 많이 보며 연습하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또 개인기도 연습하냐고 묻자, 원희는 "요즘 조금씩 발굴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아일릿 멤버들은 연습 중인 개인기를 살짝 보여주기도 했다. 민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마자용'을, 원희는 '짱구' 캐릭터를 성대모사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25일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를 발매,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