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더블-더블' SK, LG 10연승 저지…정관장, KT 격파

입력2024년 03월 28일(목) 21:05 최종수정2024년 03월 28일(목) 21:06
자밀 워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 SK가 LG의 10연승을 저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SK는 28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 NN-NN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SK는 31승 22패로 4위를 굳건히 지켰다. 5위 부산 KCC와 승차를 3.5경기까지 벌렸다.

10연승에 실패한 LG는 35승 18패를 기록했다. 오늘 승리했다면 구단 역대 최다 연승 2위 타이기록을 만들 수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SK는 자밀 워니가 21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돋보였다. 김선형이 12득점, 오재현과 리온 윌리엄스가 각각 11득점을 기록했다.

LG는 양홍석이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가 기선을 제압했다. 양 팀은 5분여까지 별다른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SK는 오재현의 자유투 3득점을 시작으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김선형과 워니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LG를 압박했다. 1쿼터는 18-10으로 SK의 리드로 끝났다.

SK는 흐름을 이어갔다. 2쿼터 시작부터 윌리엄스가 골 밑을 단단하게 지키며 점수를 쌓았다. LG는 3점 시도가 번번히 빗나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은 42-25로 SK가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

3쿼터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SK는 워니와 김선형이 공격을 이끌었고, LG는 양홍석의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3쿼터는 63-45로 SK가 우위를 점한 채 끝났다.

SK는 점수 차를 바탕으로 4쿼터에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LG는 끝까지 추격했지만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82-62로 SK가 승리했다.

한편 안양 정관장은 수원 KT를 꺾었다.

정관장은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83-8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정관장은 18승 35패로 9위, KT는 33승 20패로 3위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렌즈 아반도가 18득점으로 팀 내 최고점을 올렸다. 로버트 카터가 16득점, 정준원이 12득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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