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뮤비출연 이어 이번엔 연극…복귀 열일 [ST이슈]

입력2024년 04월 17일(수) 15:26 최종수정2024년 04월 17일(수) 15:33
김새론 연극 무대 복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새론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음주운전 자숙 2년 만에 본업 복귀다. 최근까지도 논란 중심에 섰던 김새론이 연기로 대중을 설득시킬지 주목된다.

17일 연극 '동치미' 출연진 라인업에 따르면 김새론을 비롯한 다수 배우들의 이름이 포함됐다.

'동치미'는 '이 세상 모든 아들딸들의 참회록'이란 부제 아래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휴먼 가족극이다. 김새론은 극 중 효자팀 작은 딸 정연 역할을 맡았다. 배우 안수현과 더블 캐스팅으로 총 6회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제작된 포스터 속에는 효자 팀 가족사진에서 밝게 웃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극 중 아버지 김만복(김진태)와 다정한 부녀 사이임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새론의 본업 복귀는 음주사고 약 2년 만이다.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1차 복귀를 알렸으나, 본격적인 연기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극 동치미 포스터 / 사진=글로브극장 누리엘플러스

영화 '아저씨' 아역배우에서 20년 차 배우로 성장한 김새론이다. '정변의 아이콘'으로 대중의 사랑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충격을 안겼다. 당시 김새론은 주변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아 막대한 피해보상을 처리했고, 해당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논란 여파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공개를 앞뒀던 작품까지 불똥이 떨어졌고, 김새론은 모두 하차했다. 자숙 중이던 그의 근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간간히 전해질 뿐이었다. 카페, 연기 레슨 등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는 소식에 동정여론도 일었다.

하지만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눈물의 여왕' 주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SNS 올렸다가 급히 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밤늦은 시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상에 공유되기 시작했고, 급기야 열애 의혹까지 나왔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사실무근이라 일축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으나, 김새론을 향한 여론은 차갑기만 했다.

아직 김새론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가운데, 무대에 올라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2년 만이다. 음주운전 복귀 시점의 답은 없으나,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김새론이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칠지 예의주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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