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김승석 페이셜 모델러 "'반지의 제왕' 골룸 보며 작업 꿈 꿔" [ST현장]

입력2024년 04월 23일(화) 11:21 최종수정2024년 04월 23일(화) 11:22
혹상탈출: 새로운 시대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가 작업 후일담을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풋티지 시사 및 Wētā FX 제작진 프레젠테이션 &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가 함께했다.

이날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는 "'반지의 제왕' 골룸을 보고 이런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이런 자리에서 발표를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는 극 중 '라카'라는 오랑우탄의 VFX 작업을 담당했다.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는 "'라카'라는 오랑우탄 캐릭터는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 디즈니에서 처음 컨셉트 아트를 보냈다"며 "저희는 3D로 디테일한 작업을 해야 해서 자세한 사진이 필요했다. 스태프들의 서치를 통해서 (디즈니가 보내준 컨셉트 아트가) 실제 오랑우탄이라는 걸 알게 됐다. 저희 팀원의 여동생이 이곳에 살고 있어서 많은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는 "요즘엔 컴퓨터 그래픽이 발전해서 상형 툴이 많다. 다른 스튜디오에서도 많이 따라왔지만, 페이셜은 특별한 부분이라서 웨타에서 가장 강점으로 뽑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5월 8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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