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18-19일 영암 KIC서 개최

입력2024년 05월 09일(목) 10:17 최종수정2024년 05월 09일(목) 10:17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돌아왔다. 오는 18일과 19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5.615km)에서 시동을 건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지난 2014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위해 시작된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 뿐 아니라, 매년 해외 서포트 레이스를 개최해 모터스포츠 문화 도시로 자리 잡는 동시에 국제적 인지도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이 대회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지난 2022년에 1만6636명의 관중이 입장해 코로나19 이전 관중 수(1만3247명)를 뛰어넘더니, 지난해에는 결승 당일에만 관람석을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1만7441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띄고 있는만큼 '킬러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에도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 6000 클래스, GT/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루벡스 M 클래스)을 필두로 래디컬 컵 아시아와 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총 6개 국가의 드라이버들이 포디엄을 두고 경쟁한다.

특히 슈퍼 6000은 시즌 중 단 한 번만 열리는 피트 스톱(Pit-Stop) 레이스로 펼쳐진다. 기존 라운드보다 주행거리가 약 60km가 증가됐고, 결승 주행 중 의무로 피트 스톱을 한 차례 이상 진행해야 한다. 급유는 물론이고, 타이어 교체 타이밍이 라운드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게다가 우승자에게는 챔피언십 포인트를 최대 5점을 더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는 라운드다.

래디컬 컵 아시아는 세 종류의 레이싱 차량(SR1 XXR, SR3 XXR, SR10 XXR)으로 진행되는 클래스다. SR10 XXR 차량의 경우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425마력, 최대 토크 52.5kg·m을 자랑한다. 공차 중량은 약 725kg으로 매우 가벼우며, 제로백은 단 2.4 초다. 이 클래스에서는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에서 수차례 종합 우승한 반 더 드리프트가 출전한다. 지난해에도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 추억이 있는 드라이버다.

모터사이클 오거나이저 라이딩 하우스와 함께 여는 코리아 트로페오 슈퍼스포츠 400에는 20여 명의 프로 라이더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약 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바이크 유튜버 류석(본명 김한석)도 프로 라이더로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리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19일에만 관람석 오픈한다. 입장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중계는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TV 생중계는 19일 오후 1시 40분 주관 방송사 KBS2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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