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예 도병훈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캐스팅됐다.

14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배우 도병훈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극본 유자·연출 김민경)에 출연한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도병훈은 사교클럽 매니저이자 대표 문차민(이준영)의 비서를 겸직하는 허영배 역으로 분한다. 남자 신데렐라를 꿈꾸는 그는 사교클럽의 또 다른 매니저 신재림(표예진) 및 대표 문차민과 엮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도병훈은 마피아 게임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한 한국형 데스게임 드라마로 주목받았던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정의감 넘치는 김동현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 찍었다. 따뜻한 로맨스가 가득한 이번 작품을 통해 앞서 선보인 인물과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할 그가 어떤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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