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철 끝내기 홈런' KT, 연장 승부 끝에 키움 격파

입력2024년 05월 24일(금) 21:50 최종수정2024년 05월 24일(금) 21:50
문상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격파했다.

KT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5-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22승1무28패로 7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20승29패를 기록했다.

KT 문상철은 끝내기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로하스와 강백호도 홈런 포함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한차현은 3.1이닝 3실점에 그쳤지만, 6번째 투수 박영현이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 선발투수 전준표는 4.2이닝 4실점에 그쳤고, 6번째 투수 김선기는 1이닝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1회초 송성문과 도슨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고영우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KT도 1회말 강백호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2회초 임병욱, 김건희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송성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4회초에는 김건희의 안타와 송성문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든 뒤, 도슨의 1타점 2루타와 이주형의 1타점 내야 땅볼로 4-1로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KT는 5회말 황재균의 2루타와 조용호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로하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4-4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한동안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불펜투수들의 호투로 더 이상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 승부에서 웃은 팀은 KT였다. 10회말 선두타자 문상철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KT의 5-4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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