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상운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합류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이상운은 극 중 산부인과 의사 ‘구남훈’ 역을 맡았다. 구남훈은 같은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강수진(김채은 분)을 짝사랑하는 해바라기 같은 인물. 그는 강수진을 향한 마음을 장난스레 드러낼 뿐 아니라, 그녀에게 고백하기 위해 동생인 신재림(표예진 분)에게 수진의 관심사를 공유받는 등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ENA ‘보라! 데보라’에서‘양진우’로 분해 동상이몽 현실 부부의 찐케미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상운. 이번 작품을 통해서 전작과는 또 다른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길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상운이 출연하는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