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장인 논란에 연좌제라니 [ST이슈]

입력2024년 06월 17일(월) 10:13 최종수정2024년 06월 17일(월) 11:1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뜻밖의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특유의 반듯하고 바른 이미지로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찍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22년, 전 소속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및 음원 정산 논란을 빚으며 큰 시련을 맞았다.

내용은 면면이 충격적이었다. 데뷔 이래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 후크 권진영 대표의 폭언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이승기를 향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이승기는 기부로 선한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이승기는 후크에게 지급 받은 미지급 정산금 54억 원에 대해 "돈이 목적이 아니"라며 소송 비용을 제외하고 모두 어린이 병원 등에 기부했다. 더불어 앞으로 받게될 소송 비용을 제외한 모든 정산금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엔 장인 논란에 휘말렸다. 이승기의 장인 A씨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최근 대법원 3부가 A씨와 공동 운영자 B씨 등 4명의 고법 판결에 오류가 있다고 판단,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사위인 이승기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결국 16일 이승기 소속사는 "이승기 씨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승기 씨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입장을 냈다.

사실상 이승기로서는 결혼 전에 벌어진 일이고, 본인이 행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받는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장인의 논란까지 너무 과도한 연좌제가 아니냐는 시각도 내놓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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