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오늘(17일) 한 달만 방송 재개…강형욱은 빠졌다 [ST이슈]

입력2024년 06월 17일(월) 15:43 최종수정2024년 06월 17일(월) 15:43
개훌륭/ 사진=KBS2 개훌륭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개는 훌륭하다'가 한 달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강형욱은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55분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이 방송된다. 이는 '개훌륭' 강형욱의 갑질논란 5주 만의 방송 재개다.

다만 강형욱은 제외된 채로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강형욱 부부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직원들은 기업 평가에 강형욱의 갑질을 주장했다. 이들은 강형욱이 CCTV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했고 메신저를 동의 없이 열람하는가 하면 반려견 레오 방치 논란, 임금 체불 논란등을 제기했다. 직원들은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다.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정신으로 다닐 수 없다. 퇴사하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다녔다" 등의 주장을 펼쳐 충격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개통령'이라 불릴 만큼 대중들에게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폭로는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강형욱 부부는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를 통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CCTV는 감시용이 아니었다"며 해명 영상을 업로드했으나,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이날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강 씨 부부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고소·고발 사건을 지난주 남양주남부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

결국 강형욱의 갑질논란은 장기전으로 가게 됐고 '개훌륭' 측은 그를 제외하고 방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개훌륭'.

이날 방송은 그간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고민견의 근황을 전하는 'THE 훌륭한 A/S'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룹 다이몬 민재와 Jo가 인턴으로 나서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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