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7이닝 무실점 완벽투' 키움, 투타 압도하며 한화 제압

입력2024년 06월 20일(목) 21:25 최종수정2024년 06월 20일(목) 21:25
아리엘 후라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완벽한 투타의 조화로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키움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키움은 28승 43패를 기록했고, 한화는 32승 2무 38패로 7위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7승(4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이주형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볼넷 4실점(3자책)으로 시즌 5패(3승)째를 기록했다.

키움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키움은 3회초 선두타자 장재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이주형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며 2-0으로 앞서 갔다.

키움은 4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키움은 4회초 이재상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장재영의 2루타가 터지면서 1루 주자 이재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반면 한화는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에게 꽁꽁 묶였다. 2회까지 출루에 실패한 한화는 3회말 선두타자 하주석이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재훈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 이도윤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4회에도 1사 후 장진혁이 우전 안타로 1루에 나갔지만, 안치홍의 삼진과 장진혁의 도루 실패가 맞물려 또 다시 기회를 잃었다.

키움은 그사이 더 도망갔다. 6회초 키움은 이용규의 안타, 김재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이재상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4-0으로 달아났다.

분위기를 탄 키움은 7회초 도슨의 안타, 김혜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최주환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5-0을 만들었다. 이어 이용규가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7-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8회말 김태연이 내야 안타, 문현빈이 좌전 안타로 만든 2사 1, 2루 찬스에서도 이재원이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히며 추격 기회를 날렸다.

한화는 9회말 최인호가 안타,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한화는 임종찬이 삼진 아웃, 안치홍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결국 키움이 9회까지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한화에 7-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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