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연타석 홈런' KT, 끝내기 폭투로 롯데에 7-6 승리

입력2024년 06월 20일(목) 22:33 최종수정2024년 06월 20일(목) 22:33
장성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9회말 극적으로로 잡아냈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KT는 30승 1무 42패로 30승 고지를 밟았고, 롯데는 30승 2무 39패를 기록하면서 8위에 머물렀다.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선 장성우가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은 5.1이닝 8피안타(4피홈런) 5탈삼진 1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승패 없이 내려갔다.

KT가 대포를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1회말 2사 후 문상철과 장성우가 연속해서 홈런을 때려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롯데도 대포로 응수했다. 롯데는 3회초 2사 후 손성빈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포를 쏘며 1점을 만회했다.

롯데는 기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4회초 고승민이 우전 안타, 나승엽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 2루에서 윤동희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계속되는 2사 1, 2루 찬스에서 박승욱이 1타점 적시타로 터트리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을 내준 KT는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4회말 선두타자 장성우가 좌중간을 넘어가는 연타석 홈런을 치며 3-3 동점에 성공했다.

KT는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KT는 4회말 2사 후 오윤석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며 4-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롯데 역시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롯데는 6회초 빅터 레이예스가 2루타, 나승엽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1사 1, 3루에서 박승욱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치며 균형을 맞췄다.

KT도 바로 반격했다. KT는 6회말 안현민의 3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대타 오재일이 우중간 2루타를 치며 1점을 추가해 다시 5-4로 앞서 갔다.

KT는 8회말 장성우와 배정대가 안타로 출루한 무사 1, 3루에서 안현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6-4로 격차를 벌렸다.

2점 차에서 롯데는 대포를 쏘며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9회초 1사 후 고승민과 손호영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KT는 9회말 김상수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 로하스가 2루타로 출루하면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강백호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문상철에게 폭투를 던지면서 실점을 내줬고, 그대로 경기가 허무하게 끝났다.

결국 KT가 9회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롯데를 7-6으로 제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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