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H 1차전 선발 임찬규·2차전은 손주영…염경엽 "유영찬, 성장하는 과정"

입력2024년 06월 23일(일) 12:12 최종수정2024년 06월 23일(일) 12:12
유영찬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21일 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유영찬을 감쌌다.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wiz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른다.

홍창기(우익수)-인익훈(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에는 투수 진우영과 내야수 김성진이 등록됐다.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65순위에 뽑힌 김성진은 아직 1군 출전 경험이 없다. 2020년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바 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에 앞서 염경엽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더블헤더 2차전 선발투수는 손주영이 출격한다.

염경엽 감독은 "21일 이겼어야 했다"면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당시 LG는 9회초 2-2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유영찬을 등판시켰다. 유영찬은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고의사구 포함 볼넷 4개를 헌납,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헌납했다. KT 마무리 박영현이 9회말 1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LG가 경기를 내줬다.

염경엽 감독은 "볼넷을 4개씩 줄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나. 아직 과정이다. 우리 중간 투수들은 (1군) 1~2년차가 대부분이다. 성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선수를 감쌌다.

21일 경기에서 포수 마스크를 쓴 김범석은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다. 3회 2사 1, 2루에서 이상영이 던진 공이 타자 배정대의 발 쪽으로 향하며 뒤로 빠졌다. 이때 김범석은 후속 플레이를 하지 않았고, 1루 주자 문상철과 2루 주자 강백호가 모두 홈을 밟았다. LG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고, 배정대의 몸에 맞는 볼로 기록이 정정, 문상철과 강백호의 득점이 취소됐다.

염경엽 감독은 "그건 바로 이야기했다. 플레이는 다 끝까지 하고 (심판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선수가 심판이 아니지 않나. 내가 확실히 봤어도 플레이는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도 경험이다. (박)동원이 같았으면 다 플레이를 하고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라면서 "내년부터는 충분히 백업 포수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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