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빠는 꽃중년' 신현준이 아내에 첫눈에 반했었다고 말했다.

1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송편을 빚는 신현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복을 입고 송편을 먹던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이 한복은 엄마 아빠가 결혼했을 때 입은 한복이다. 11년째 같은 한복을 입고 있다. 결혼식 때부터 애들 돌 사진 백일 사진 다. 세월이 덧대진 추억의 한복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현준은 아내에게 "당신 몸 관리 잘한 거 같다. 11년째 입은 한복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보던 아이들은 "아빠는 왜 엄마랑 결혼했냐"라고 궁금해했다.

신현준은 "아빠랑 엄마랑 길거리에서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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