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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캍 타마요 / 사진=KBL 제공 |
LG는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79-68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6승 10패를 기록, 원주 DB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6승 11패가 되며 8위로 떨어졌다.
LG는 칼 타마요가 2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대릴 먼로는 10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양준석(14점)과 유기상(12점)도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캐디 라렌(20점 12리바운드)과 정효근(1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양 팀은 1쿼터 초반 좀처럼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으나, 4분여가 지나면서 정관장은 성원과 라렌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LG는 장민국과 양준석이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정관장의 창이 더 강했다. 라렌과 정효근의 3점이 터졌고, 박지훈이 림어택으로 가세하며 26-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LG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타마요, 먼로 양준석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한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정관장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먼로가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단숨에 32-3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유기상이 외곽에서 3점슛 2방을 터트린 LG는 22-7런을 만들며 38-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LG의 상승세는 계속 됐다. 그 중심에는 타마요가 있었다. 타마요는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2점슛 6개 중 5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 2개까지 깔끔하게 집어넣었다. 정관장이 박지훈과 변준형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이번엔 먼로와 양준석이 공격을 성공시키며 LG가 56-49 3쿼터까지 리드를 유지한 채 경기는 4쿼터로 향했다.
4쿼터에도 LG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아셈 마레이가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졌고, 양준석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타마요 역시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패배를 직감한 정관장이 주전들을 대거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고, LG는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 삼성이 김태술 감독 체제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고양 소노에 또다시 패배를 안겼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복귀했지만 3쿼터까지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 급격하게 무너지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이정현이 20점, 마커스 데릭슨이 15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소노는 애런 윌리엄스가 18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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