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20일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시드마이어의 행성간 전략 게임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 출시 일정을 알렸다.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은 2015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윈도우는 물론이고 맥과 아이패드에서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미션 수행과 함께 은하계 탐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자들는 함대를 지휘하고, 전략적인 우주 전투로 행성과 그들의 문명을 지키고, 연방을 세워 궁극적으로 은하계에 새 시대의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

개발사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제작감독인 시드 마이어는 "나의 목표는 우주선과 행성간의 모험, 그리고 외교술과 탐험이 가득한 우주 내에서의 전투 경험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퍼블리셔 2K의 회장 크리스토프 하트만은 "시드는 PC 전략게임 시장에서 30여 년 동안 리더로 자리매김 해왔다"라며 "팬들은 인류 문명에 이어 우주에서 어떤 방식으로 그만의 독창적인 게임 스타일이 전달될지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은 발매 후 윈도우 PC의 디지털판매처와 맥 앱스토어, 아이패드 앱스토어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2K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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