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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 사진=MBC 캡처 |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00회 특집에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김종민 형이 유일하게 멀쩡할 때가 있다. 영하의 날씨에 야외 취침을 할 때가 있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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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먼저 텐트로 들어가 있었는데 안 들어오더라. 밖에서 갑자기 '어 지금 막 촬영 끝났어'라고 하더라"고 해 흥미를 안겼다.
문세윤은 "너무 놀랐다. 15분 정도를 통화하더라. 전 안 자고 기다렸다"며 김종민을 따라 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니 그냥 그렇게 걸렸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해서 그랬다. 요즘은 원래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때는 연애 초기였다"고 하자 문세윤은 "1년 정도 사귀었을 때다. 제가 '1박2일'에서 종민이 형 연애를 제일 먼저 잡은 아닐까 하다"라고 뿌듯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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