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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18 평창기념재단 제공 |
이번 MOU는 앞으로 5년 동안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를 활성화하고, 국제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국제루지연맹은 평창에서 루지월드컵대회를 개최하면 20개국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창기념재단 김아람 팀장은“올림픽유산을 활용해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 "동계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 슬라이딩센터는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허브로 손색이 없어 이번 MOU를 계기로 국제대회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2024-2025시즌 제8차 루지월드컵대회가 10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첫 월드컵 대회 이후 8년 만의 대회로 16개국 150여 명이 참가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지난해 1월 평창에서 열린 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에 국제대회유치, 평창기념재단 아카데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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