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결! 팽봉팽봉' 이봉원 아내 박미선이 남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1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영업 대결을 펼칠 섬으로 향했다.

이날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 주말 부부로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걱정이다.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긴 했는데. 며칠 전 남편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며 "웃기기는 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다수 사업 경험이 있는 이봉원은 "많이 망해봤으니까 이제 된다는 거 아니냐. 열녀문 세워줘야 한다. 어쩌다간 제 등짝 때리고 가는 아주머니도 있다. 애엄마 그만 고생시키라고"해 웃음을 안겼다.

박미선은 "우리 남편이 원하는 건 나한테 인정받고 싶은 거다. 그래서 모든 일을 벌였던 거다. 어쨌든 잘 됐다. 이제는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정은 정말 최고다. 그 사람의 진면목을 한 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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