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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 사진=Mnet 제공 |
Mnet은 10월 첫 방송 예정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HIP POP Princess)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힙팝 프린세스'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로운 시즌이다. 앞서 전소연, 치타, 헤이즈 등 유명 래퍼들이 이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가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했다면, '힙팝 프린세스'는 힙합 그룹 탄생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작사, 작곡, 안무 등 창작의 전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원석 같은 참가자들을 발견하고 셀프 프로듀싱 미션을 통해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여정을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의 스케일도 키웠다.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탄생하는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을 거점으로 하반기 방송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K팝과 J팝이 만나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양국의 문화코드를 관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문화적 소통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언프리티 랩스타' 뿐만 아니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확대한다.
'힙팝 프린세스' 지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2012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한국 시간으로 이달 2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 티저 영상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한 지원은 30일부터 가능하다.
제작진은 "'힙팝 프린세스'는 랩 버전의 아이즈원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니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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