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장혜진이 예능 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로이킴, 배우 장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장혜진에 대해 "엄마 역할을 많이 해서 나이가 내 또래인줄 알 거다. 김숙이랑 절친"이라고 말했다. 장혜진은 "화면으로만 보시다가 실제로 저를 보면 '실물이 훨씬 어리고 예쁘다'더라. 제 입으로 얘기해야 하나"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송은이가 "원래 엄청 유쾌하고 명랑하고 에너지가 좋다. 김숙보다 훨씬 에너지가 좋다"고 얘기했다. 전현무가 "그런데 예능을 많이 안 하셨다. 왜 안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혜진이 "김구라 선배가 그랬다. '회사에서 말리는 데 이유가 있다'고. 회사에서 많이 말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대표님 출장 중에 '전참시' 출연이 착착 진행됐다"며 "옆에 다 와계신다. 들어오는 길마다 '텐션 내려'라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장혜진은 "아니~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그러자 양세형이 "오늘 '전참시' 출연할 때 로이킴 나오는 것에 대해 기분이 굉장히 좋으셨다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혜진이 '봄봄봄'을 부르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