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돌싱글즈7' 동건과 아름, 수하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MBN 에능 '돌싱글즈7'에서는 뜨거워진 돌싱남녀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남녀들은 1대1일 사랑방 데이트를 진행했다.

아름과 데이트를 나선 동건은 "가까이서 보니까 예뻐 보였다"며 아름이 마음에 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어쨌든 내일 나랑 데이트 할래? 데이트 할래 말래?"라고 물었고 아름은 "해"라고 즉답해 설렘을 안겼다.

동건은 "제 마음은 아름이 1순위다. 2순위는 없다"며 직진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첫 데이트부터 연달아서 간 것 같다. 시간을 같이 보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더 감정이 커졌다"고 말했다.

대화를 마친 두 사람. 아름이 "나갈까?"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려하자 동건은 그의 손을 덥석 잡아주며 일으켰다.

이 모습을 본 '돌싱글즈7' 패널들은 환호했다. 이지혜는 "수하는 동건 안중에 없다. 남자들은 한번 꽂히면 2순위 3순위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동건한테 사과해야 할 것 같다. 완전히 상남자"라며 첫인상을 오해했음을 밝혔다.

다음날 비밀도장 데이트 시간이 진행됐다. 선택 전, 수하는 지우에게 "난 무조건 동건이었다. 그런데 저녁에 보니까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집에 가고 싶었다. 우울하다. 지금도 집에 가고 싶다. 너무 힘들다. 이렇게 힘들어질 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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