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킹캉'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 번째 재활경기서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는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미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팀 톨레도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격은 아쉬웠지만 수비에서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지난 19일 가진 첫 재활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는 강정호는 이틀 뒤인 21일 다시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강정호는 이날 9회까지 모두 소화해냈고 팀은 7-2로 승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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